▶자-쟈    ▶저-져    ▶조-죠    ▶주-쥬    ▶즈-지


 ▣ 자북극(磁北極:magnetic northern polo)

  지구 자기장의 북극으로 지리상의 북극과는 일치하지 않고, 해마다 조금씩 변하여 현재는 대략 북위 78°, 서경 69°의 지점에 위치한다.

 ▣ 자연 제방(自然 堤防 : natural levee)

  범람원(氾藍原)을 흐르는 하천의 양쪽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둑 모양의 높직한 지형으로 홍수 때 운반되어 온 토사가 유로의 양쪽에 퇴적한 것으로서, 안쪽 측면은 가파르고, 바깥쪽 측면은 완만하게 경사하여, 수 m 안팎의 비고(比高)를 가진다.  퇴적평야의 중앙부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에 비하여 다소 높고, 조립(組粒)물질로 되어 있어서 건조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취락의 입지나 과수원·밭등으로 이용되었다.  고래부터 하천의 둑은 자연 제방 위에 쌓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천의 유로가 바뀌는 일이 있어도, 자연 제방은 남기 때문에 자연 제방의 분포에서 구(舊)유로의 변천을 알 수 있다.

 ▣ 자원 민족주의(資源民族主義 : resource nationalism)

  천연자원은 이를 산출하는 국가의 것이라는 인식에 따르는 주장과 행동으로 구체적으로는 OPEC(석유 수출국 기구)·OAPEC(아랍 석유 수출국 기구)·CIPEC(동 수출국 정부간 협의회) 등의 가맹국에 의한 가격 인상, 채굴 삭감 조치, 외국 기업에 대한 경영 참가 또는 국유화라는 일련의 움직임이 그것이다.  자원 민족주의의 선구적 형태는 1962년 UN에서 채택된 '천연자원에 대한 항구 주권에 관한 결의'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천연자원은 그 보유국에 속하며, 자원 보유국의 민족적 발전과 국민의 복지를 위해 사용되어야 할 것이 확인되었다.  그 후 74년 '신국제 경제 질서의 수립에 관한 선언' 과 '국가의 경제 권리 의무 헌장'에서 재확인되면서부터 개발도상국에서 현저하게 나타난 경향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본적으로는 장구한 세월을 선진 제국의 공업 원료·에너지원으로서 그들 나라의 자의적(恣意的) 수탈에 맡겨졌던 개발도상국의 천연자원에 대하여, 산출국 스스로의 항구적 주권을 확립하고 자원의 자주적이고도 유효한 이용을 통하여 종래의 선진국 의존형의 개발 전략에서 탈피하려는 것을 의미한다.  자원 민족주의를 가장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은 UNCTAD(유엔 무역 개발 회의)의 '1차 산품 종합 프로그램' 인데, 1차 산품 교역 조건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자우너 카르텔(생산국 동맹)의 결성, 개발 도상국에 의한 외국 기업의 국유화, 자원 수출 가격의 수입품 가격에 대한 물가 연동제, 개발 도상국 산품의 선진국 시장 진출에 대한 개선, 개발 도상국의 공업화 추진 등의 여러 시책도 그 발현 형태이다.

 ▣ 자원(資源 : resources)의 종류

  천연적 자원(광물, 토지, 삼림, 동물, 육수), 문화적 자원(전통, 사회 조직, 정책, 종교), 인적 자원(인구, 노동력, 인공 설비, 기술)

 ▣ 자유 곡류 하천(自由 曲流 河川)

  대하천의 경우 하류까지 구릉지가 연결되어 발달이 미약하며 범람원을 통과하는 소규모 하천이나 넓은 해안 충적평야를 관통하는 하천에서 발달한다.  현재 우리 나라의 경우 인공 제방 등의 축조로 자연 상태의 자유 곡류 하천을 찾기는 어렵다. 하방 침식이 한계에 달하고, 측방 침식에 의해 곡폭이 확대됨으로서 주로 하천의 하류에서 발달한다. 자유 곡류 하천(free meander)은 일반적으로 충적 평야상에서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고 곡류하는 하천으로서 넓은 범람원을 관류할 때 나타난다.

 ▣ 장마(rainy spell in summer)

  여름철에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 예부터 오뉴월 장마라는 말이 있다.  여름철의 날씨를 좌우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은 겨울 동안 하와이 방면으로 물러나 있다가 여름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차 서쪽으로 그 세력을 확장하여 6월 말경이 되면 한반도 남쪽 해상에 그 모습을 나타낸다.  그 때까지 한반도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나가고 있어서 날씨의 변화가 주기적이었으나 6울로 접어들면서 대륙 고기압의 세력이 약화됨에 따라 이동성 고기압이 잘 나타나지 않고 오호츠크해 방면으로부터 동해 쪽으로 고기압이 뻗어 나오기 시작한다.  티베트 지방에도 상층에 고압부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오호츠크해는 겨울 동안 얼음으로 덮여 있다가 봄이 되면 녹기 시작하고, 시베리아 대륙으로부터 눈 녹은 물이 흘러들기 때문에 대륙에 비하여 10℃가까이 온도가 낮다.  따라서 여기에는 찬 공기가 머물러 있게 되므로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형성된다.  이 고기압은 냉습(冷濕)한 해양성 기단이다.  오호츠크해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과는 온도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두 고기압 사이에 뚜렷한 전선(前線)이 생긴다.  한편 서쪽으로 뻗어 나온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불어 올라오는 남서 기류와 상층의 북서 기류 사이에도 수렴대가 형성된다.  이 전선과 수렴대는 이동하지 않고 머무는 성질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전선을 따라 저기압이 서에서 동으로 이동되어 가기 때문에 보통 장마전선이라고 부른다.  장마전선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세력이 아직 약한 6월 중순경에는 일본 남쪽 해상에 머물러 있으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됨에 따라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기 시작한다.

 ▣ 장마철 대비책

  윤중제, 돈대, 터 돋움 집 , 기상예보 청취 등

 ▣ 재래(在來) 공업

  지역의 수요에 대응하여 나타나고 자급 원료를 사용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농가의 부업 형태에서 시작되어 농업과 관련을 맺고 존속 발전되어 왔다. 수공업자들은 상인들에 비해 자본 축적과 원료 비축에 불리하였기 때문에 상인들의 영향하에 피해를 받아 낙후성을 면치 못하였고, 곧이은 일본의 근대적 공업 제품의 등장으로 더욱 쇠퇴하였다.

 강화(왕골→화문석), 담양(대나무→죽제품), 전주(닥나무→한지), 한산(저마→모시), 통영(전복→나전칠기), 남원(목재→목기), 안성(놋쇠→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