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어-여   ▶오-요   ▶우-유   ▶으-이


아마존 : 엘니뇨 탓에 막대한 산불 피해

지구의 열대우림 중에서 가장 넓은 밀림지대 아마존. 올해 초부터 시작된 산불이 3개월 넘게 계속돼 심각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 무성하게 펼쳐진 원시림의 세계와 함께 밀림 파괴의 생생한 현장을 살펴보자. 3개월 이상 아마존의 산림과 초지를 불태웠던 산불이 비가 내림으로써 드디어 진화됐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번 산불에 대해 국제연합(UN)을 비롯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대대적으로 모아졌다. 아마존이 이렇게 큰 관심을 끈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존의 산림이 지구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북위 5도-남위 20도, 서경 50도-78도 사이에 위치하며, 브라질·베네수엘라·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볼리비아 등의 국가에 걸쳐 펼쳐져 있다. 특히 아마존의 3분의 2가 브라질 북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국토의 45%에 해당한다. 아마존강 유역의 밀림은 지구의 열대우림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총면적 7백5만km2. 남한 면적의 70배가 넘는다. 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어귀인 하구 폭이 2백40km 이상 되며, 지류의 수만도 1천개 이상이다. 이 막대한 규모 탓에 아마존은 지구 생태계에서 이만저만 효자 노릇을 하는게 아니다. 우선 사람이나 동물의 호흡에 필요한 산소의 5%를 제공한다. 또 인류가 생산하는 엄청난 양의 탄산가스와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걸러내는 여과기 역할을 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지구의 허파'다. 각종 물자와 시설에 필요한 목재를 제공하는 주요 공급원이라는 점은 두말할 나위 없다. 아마존 산림에서 채취되는 목재는 열대 지역 전체의 3분의 1 정도다. 아마존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밀림지대로 자리잡은 데에는 1년 내내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가 큰 역할을 한다. 아마존의 기후는 온난다습하다. 연평균기온이 26℃인데, 온도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식생의 분포는 기온보다 강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1년에 내리는 비의 양은 2천-3천mm에 달하며, 어떤 지역은 5천mm에 이른다. 이런 조건에서 나무들은 거침없이 쑥쑥 자라는데, 키가 90m가 넘는 종류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그러나 지구의 다른 어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아마존은 인간의 손길을 거치면서 서서히 파괴되고 있다. 브라질은 농업 인구의 70%가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탓에 아마존 지역에서 이동하며 사탕수수나 옥수수 같은 열대작물을 재배한다. 이들은 비가 오지 않는 기간에 나무를 자르고 말려 불태움으로써 경작지를 마련한다. 농민들은 한 곳에서 2-5년 정도 작물을 재배한 후 새로운 산림지로 이동한다. 경작에 앞서 불을 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열대우림 지역의 토양에는 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적다. 그래서 산림을 태워 쌓인 재를 영양분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수확 후 방치된 경작지에는 10-30년 동안 또다시 밀림(2차림)이 들어선다. 따라서 적당한 양의 산림을 적당한 속도로 베어낸다면 아마존 생태계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날 브라질 국민의 5분의 1 이상이 이런 형태의 농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열대림의 광활한 면적은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 더욱이 2차림의 '질'이 원래 산림에 비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2차림은 대부분 원래 산림보다 키가 작다. 종의 수도 훨씬 적다. 또 성장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목질이 연하고 치밀하지 못하다. 또다른 문제점은 토양의 경화(硬化)현상이다. 열대우림 지역의 토양은 대부분 철과 알루미늄을 많이 포함한 라터라이트(Laterite) 토양이다. 문제는 산림의 벌목으로 땅이 공기중에 노출되면 건조되고 굳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식물의 생장에 불리하게 작용해 산림이 다시 자라나는 시간이 크게 지연된다. 금년 새해 벽두부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번 산불은 경작을 위해 불을 지른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평소 같으면 비가 내려 불길이 이내 잡혔을 것이다. 그러나 작년부터 세계를 휩쓸고 있는 자연의 재앙 엘니뇨의 영향으로 아마존강 유역에 여러 달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이상 건조' 현상이 나타났다. 급기야 아마존강의 수위가 낮아지고 숲이 건조해졌다. 여기에 화전 경작을 위한 벌목과 소각 행위가 이어져 아마존이 산불로 뒤덮이게 된 것이다. 이 산불로 브라질 북부 로라이마주 밀림의 15%가 소실됐다. 우리나라 3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또 열대우림 주변의 초지 대부분이 소실됐으며 수천 세대의 농가와 가축이 불탔다. 인간에 의한 파괴와 자연의 재해가 겹쳐져 발생한 불행한 사건이었다. (  임주훈 / 임업연구원 산불연구실 )    (지구의 허파 : 과학동아 2000년 5월호-amazon)

 ▣ 안개(fog)

  수증기가 지면 가까운 기층에서 응결되어 떠 있는 현상으로 구름과 비슷하지만 고도가 낮기 때문에 안개라고 하며, 그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

 (1)증발에 의한 안개의 발생

   ① 증기 안개 : 찬 공기가 그보다 훨씬 따뜻한 수면상을 이동할 때 생기는 안개

   ② 전선 안개 : 온난 전선에서 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의 경사면을 타고 올라갈 때

 (2) 냉각에 의한 안개의 발생

   ① 복사 안개(radiation fog): 지면이 복사에 의하여 냉각되고, 지면 부근의 공기도 냉각되어 생기는 안개

   ② 이류 안개(advection fog): 공기가 수평으로 퍼질 때 냉각에 의하여 생기는 안개로  해상에 생기는 안개는 거의 이류 안개임.

▣ 약령시(藥令市)

  조선시대에 한약재를 전문적으로 다룬 장, 청주(淸州)·대전·공주·대구·전주·원주 등에서 채취(採取) 및 출하의 시기에 맞추어서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 열렸는데, 대구·전주·원주의 약령시가 3대 시장으로 꼽혔다.  효종 때부터 열렸고 일제 강점기에도 있었는데, 대구의 경우는 음력 2월과 10월에 열려 이때는 전국에서 약초 재배자와 채취자, 상인과 약재 수요자가 모여들어 성시(盛市)를 이루었다. 약령시가 열린 대구 중구 남성로(南城路)의 세칭 '약전골목' 에는 지금도 한약방과 한약상이 즐비하게 남아 있다.

 ▣ 양도

  육지의 산맥과 별개의 성인으로, 대륙붕 밖에 잘 발달된다. 우리나라의 울릉도 등이 대표적이다.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MOU)란 일반적으로 기존 협정에서 합의된 내용의 뜻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또는 모(母)협정의 후속조치를 위해 체결한다. 즉 당사자간의 교섭 결과 서로 양해된 사항을 확인, 기록할 때 양해각서가 사용된다. 본 계약서는 양해각서에 명시된 내용과 달라질 수 있다. 양해각서는 법적인 강제성은 없지만 타당한 근거 없이 깰 경우 도덕적 비난이 따른다. ( 한국자산관리공사가 5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부실 채권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러시아 부실채권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자산관리공사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장청(長城) 자산관리공사와 부실채권 정리에 관한 재무자문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는 이와 함께 오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의 부실채권정리기구인 ARCO(Agency for Restructuring Credit Organization)와 상호 협력증진 및 부실자산 처리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는 양해각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